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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틀/ㄴ2012/01/06 01:07
이사한다.
가구가 갖고 싶다.
가구, 가구, 가구, 가구.

하얀 빛깔과 연한 나뭇빛깔이 어우러진 낮은 나무 책장
자작나무 바퀴가 달린 자그마한 화장대 
알록달록 녹색과 갈색이 통통하니 박힌 커어다란 쿠션

이사하면서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는데, 갖고 싶은 것만 자꾸 는다.
어찌 보면, 그간 갖고 싶은 것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다행인 듯 싶기도 하고;)

내 한 시간이 대략 5,000원이라고 생각하면
백일을 넘게 일해도 맘에 드는 나무 침대 하나 못 산다 생각하니 끔찍스럽기도 하고.
Posted by 하나씨
TAG 가구
날틀/ㄱ2011/12/12 20:32

 아침에 일어나서 월요일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미술치료에 대해 들었다. 
 컨퍼런스 끝나고 도서관에 가서 1시간 가량 간호학 공부를 했다. 헷갈리던 기본간호학을 다시 보니까 좋더라.

 그리고, 점심 먹고 산에 갔다. 한시간 가량 돌아다니다가 양재고를 발견했다. 병원 뒷산에서 처음 보는 길 쪽으로 걸어갔다. 30분 가량 걸어가다가 양재고 뒷문을 발견했다! 전철타고 가거나 버스타고 가는 것보다 훨씬 가깝더라. 다음 텝스 시험장도 양재고로 해야겠다. 

 병동에 가서 40분 가량 환자와 면담을 하였다. 근무시간 외에 면담을 하는 편이 여유있다. 
 면담하려던 환자분 말고 다른 환자분과 간병인과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밝게 반겨주셔서 좋더라. 

 기숙사에 돌아와 일본어 공부를 하였다. 영어 공부도 하였다. 책도 읽었다. 청소도 했다.

 그리고 이제 오늘 하루를 마무리지으며 잠을! 자면 좋겠지만 이제 출근해야 한다.

 뭔가 초등학생 일기 같다. (~~했다. ~~~하고 ~~~했다.)

 좋은 하루였다. 계획한 대로 전부 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참, 번역은 못했다 ㅠ_-); 일단 이번달까지 하는 댄스연습을 전부 마치고 나면 드럼/번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Posted by 하나씨
날틀/ㄱ2011/12/01 13:42

5-3

12월 1일. 내일과 모레 더 근무하면 드디어! 하루 쉰다. 그 다음날은 데이+회식이니까 사실 쉬는 건 아닌데;... 텝스 시험 보는 건 오랜만이다. 열심히 해야지..; 내일 낮에는 일찍 일어나서 텝스 대비 문제도 한 번 풀어보고, 강의도 봐야겠다. 부지런히 살아야지, 하는 건 좋은데 계속 이렇게 하노라니 지친다. 다음 주 화요일 정도는 푹 쉬어야지;...
Posted by 하나씨
꿈틀/빛과 소리2011/11/30 05:13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재밌더라.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이코 상사, 성희롱하는 여자 상사, 어이없는 짓을 하는 낙하산 상사. 직속상관 세 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 세 명이 만나. 딱 영화를 위해서 잘 짜여진, 상업적인 영화. 재미있었어. 별 다섯개 쾅 찍어주고 싶은 느낌:D 

사이코 상사를 보면서 저 상사가 사이코라고? 솔직히 저 정도가 사이코냐. 저 정도 인격적 모독이라면 매일 일어나는 일 아니냐. 그냥 일상이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Posted by 하나씨
꿈틀/빛과 소리2011/11/30 05:07
미리니름이 있는 이야기: Breaking Dawn은 사실 6-7번인가 읽었어. 번역되기 전에 궁금해서 읽었는데 뱀파이어-인간 연애물답지 않게 아이를 갖는 걸로 시작해. 엄청 어이없지. 여기서 이 작품은 뱀파이어/늑대인간물이 아니라 로맨스라는 것을 아주 잘 알 수 있어;... 아이를 갖는 것이 아주 치명적이고 위험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명보다 아이를 살리는 편을 선택하는 전형적인 모친상이 그려지지. 19살이라서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

조금 문제있지 않았나: 벽에 걸려있던 X-ray말인데, X-ray상에서 배가 새까맣게 나오면 어떻게 해; 투과가 안 돼. 태반이 보이지 않아, 라고 하려면 하얀색이어야 하는거 아닌가.-_-;

소박한 불만사항: 나름 기대하고 있었던 칫솔 씬(후각이 예민한 새신랑에게 잘보이려고 미친듯이 이를 닦는)은 생각보다 잇솔질이 치열하지 않았어. 티셔츠와 청바지를 기대하며 열었던 옷가방에 빅토리아 시크릿풍 레이스 속옷이 잔뜩 들어 있는 것도 기대하고 있었어. 역시 신부 속옷은 하얀색 예복 형태에서 변형된 의상에, 호화로운 수제 레이스가 아낌없이 달려있고 비칠락말락 시스루도 있어야 할 텐데... ㅠ_- 난 정말 그 장면 하나가 보고 싶었을 뿐인데 괴이하고 안 예쁜 속옷만 한 번 보고, 옷짐 싸놓은 시누이에게 불평하듯 "Alice...!" 하고 이를 갈고 끝났어.

원작을 전혀 모르는 이의 감상: 뜬금없이 시작해서 서론이 너무 길대. 1-3편이 장대하게 있는데 기승전결 중 <기> 없이 냅다 시작해버리긴 해.

주의: 길어. 엄청 길어.
Posted by 하나씨
꿈틀/몸짓과 소리2011/11/21 11:13
혜화 파랑새극장 1관에서 하고 있는 "라이어, 20년 후" 2008년부터 오픈런으로 계속 하고 있는 듯한데 본 지는 얼마 안되었네요. .

라이어 1을 퍽 재미있게 봤어요. 스트리트햄과 윔블던이 실제로 있는 도시인가, 찾아볼까 싶기도 했을 정도였지요. 무대 자체가 메리와 바바라가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라이어 3탄 <튀어!>보다 1탄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2를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루고 있다가, 군대에서 휴가나온 암흑사제 J에게 보여줘야지!..하고 월요일로 예매를 한 줄 알고 J와 함께 표를 찾으러 갔는데.. 맙소사; 실은 화요일에 예매를 했던 것입니다; 월요일은 휴관일인데 착각했어요. 화수목금토일 오후 8시에 혜화에서 하고 있습니다=ㅁ= 

결국 J는 보내버리고 다음날 보게 되었습니다.

비키와 케빈은 컴퓨터로 인터넷 채팅을 하다가 아버지가 서로 비슷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름도 같고, 직업도 같고, 사는 거리는 바로 옆 마을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서 둘이 만날 약속을 잡습니다. 비키와 케빈의 아버지인 존 스미스는 20년간 이웃마을에 두집살림을 해왔지요. 비키가 케빈을 만나러 간다고 허락받으려 하자, 놀란 존 스미스는 비키를 방에 가두고 케빈이 오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케빈의 엄마 바바라 스미스에게 전화를 해서 케빈이 나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지만, 비키의 엄마 바바라 스미스가 계속 부엌과 거실을 왔다갔다하고 있어서 전화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존 스미스는 친구 스탠리 가드너에게 비키가 나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하고 케빈을 직접 막으러 출발합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중간중간 소소한 대사 중에서 아 이건 번역투로군..하고 살짝 거슬리는 점도 없지 않았지만, 좋았습니다. 감정을 담아 싣는 메리가 좋았어요. 땀을 뻘뻘 흘리는 스탠리 연기도 좋았고요.

1과 2는 20년의 시간 흐름을 두고 연속되는 듯한 이야기지만 3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시리즈를 다 마쳤으니; 당분간은 라이어는 보지 않을 듯 싶군요.
같은 희곡 작가의 작품이라던 '오브라더스'도 꽤 재미있습니다만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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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샘터파랑새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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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나씨

 영풍문고에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당장 구입할만한 경제적 여유는 없었다. 도서관에 신청했더니 바로 들어와서 빌려왔다. 씨앤톡 출판사에서 2010년에 출간한 책이다. 벌써 5판이 나온 걸 보면 초판을 적게 출간했거나, 인기가 꽤 있는 모양이다.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무료 mp3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대략 90개의 패턴를 뽑아서 여러 번 반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어설프게 초급을 마치고 나서 여러 문형이 입에서 잘 나오지 않을 때, 헷갈릴 때 스스로 돌아보기 좋다. 삼육외국어학원에서 lab 하는 것과 같은 방식인데, 예문이 압도적으로 적다. 이쪽은 90분 이내에 모든 문형을 다 한 번씩 읽고 넘어가는데, 삼육외국어학원에서 하는 lab 은 1단계부터 6단계까지 12개월간 1주 5회 2시간 가량 반복을 시키니 당연히 적을 수밖에 없다.

 히라가나와 한자를 제대로 익혔다면 책을 사지 않고 mp3 파일만 담아서 들어도 되겠다. 

 하루에 90분씩 꼬박꼬박 듣는 것이 목표고 일단은 3일째 듣고 있는 중. 누워서 듣고 있다 보면 아침에 깬다. 분명 책을 넘기면서 듣고 있었던 것 같은데 잠들어 버리는 모양이다;... 누워서 듣는 게 나쁜 거다; 다음 권인 advanced를 진행하기 전에 이 책을 제대로 외우고 넘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운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왼쪽 페이지에는 한글, 오른쪽 페이지에는 일본어 예문이 적혀 있다. 한글 예문을 보고 일본어 예문을 그대로 떠올려서 말할 수 있을 정도면 되겠다 싶다. 실은 한자까지 제대로 문장을 쓸 수 있는 것이 더 좋겠지만.

대략 12월 중순이나 20일까지는 이 책을 보고, 그 다음 달에는 advanced 를 보는 것이 목표. 특별히 스트레스받지 않고 슬렁슬렁 넘어가는 게 목표다;... 1주일 정도 있다가, 알겠는 문장 챕터는 삭제해 버리고 제대로 외우기 어려운 것만 남겨두어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이 책 한 권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보다 무언가 일본어 관련된 것을 하나 더 하는 것이 좋겠더라. 그래서 하루에 1편 정도 드라마를 보기로 했다. 본래는 얼마 전에 보고 무척 마음에 들었던 책이 드라마화었다던 <부호 형사>를 보기로 했는데... '추리/SF 장르는 전문용어가 무척 많이 나와서 외국어를 시작할 때 교재로 좋지 않습니다'던가, 옛날에 읽었던 책에서 나왔던 문구가 바로 떠오르더라; 익숙한 학원물이나 홈드라마, 연애물을 봐야겠다.

Posted by 하나씨
날틀/ㄴ2011/11/12 12:21
- 윤 아가씨가 1월부터 6개월간 공부해서 6월에 엔클 시험을 칠 거라 했다. 비슷하게 공부해서 같이 시험 칠까 했는데 6월이면 한창 사회복지 중간고사 기간이라 빡셀 듯;...여튼 엔클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을 봐야 함-_ㅠ 하지만 번역 먼저 하고 엔클 하려고 미뤄뒀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번역은 돈이 될지도 모르는 가능성이 조금 있는데 엔클은 무조건 돈이 나가는 일이라는 것;;;

- 일단 자살 예방 프레젠테이션을 마저 만들고. 다음 주에는 강박 장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자.
- 그리고 병동 매뉴얼 3,4장에 사진과 화면을 삽입하고.
- 의무기록평가는 이미 제출했으니, 11월 의무기록평가를 슬슬 준비하면 되겠다.

- 제대로 쓴다고 썼는데도 비문도 많고 맞춤법이 틀린 데도 많다. 그래서 <너무나도 쉬운 논술> 이라는 책으로 교정하고 있다.번역하다가 틈틈이 보면, 바른 문장들이 가득 샘솟듯해서 좋다.
- 영어 쓰기를 한참동안 하지 않아서 감을 완전히 잃은 듯;...ㅠ

- 이번 달 말일에는 토익, 다음 달 초에는 텝스 시험이 있다. 모의고사 한 편 정도는 풀어본 다음에 틀린 문제 정도는 외워야겠다. 토익/텝스 리스닝을 따로 하고 있지는 않고, 다만 틈틈이 shard of honor를 다시 듣고 있다.
- 아무도 없는 깊은 밤 오디오북을 듣노라면 사람들이 살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된다.

- 일본어 동사 변형 공부해야지. :D 지렁이 같다. 꼬물꼬물 몸을 이리 틀었다 저리 틀었다 하는 지렁이..
Posted by 하나씨
날틀/ㄴ2011/11/10 23:52
사실 내가 지금 최대한 많은 액수를 저축하려고 하는 것은 언제 그만둘지 모르기 때문인게다. 언제까지 견딜 수 있는지 모르겠다. 이미 한계선을 넘은 것 같기도 하고, 아직 그 선을 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Posted by 하나씨
날틀/ㄴ2011/11/10 23:38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던 도중 벌써 입사한 지 두 번째 맞는 성탄절이 다가온다.

- 오랜만에 오라버니를 만났다. 요번에 로스쿨 합격해서 2차를 준비하고 있더라. 자기소개서에 쓸 말이 없다는 그에게 몇 가지 일들을 부풀려서 쓰면 어떠냐고 이야기했다. 그가 웃으며 대답했다. "야, 넌 그런 사람이 법조인이 되면 좋겠냐?"
말한 내가 부끄러워지더라. 그는 그렇게, 대나무처럼 팽팽하게 곧은 데가 있다.
 
- 오랜만에 핸을 만났다. ㄱ와 함께 점심을 먹을까 싶어 시간을 비워두었는데 ㄱ이 떠났다. 가까운 데에 있는 애를 불러내어 닭튀김을 먹었다. 닭튀김은 느끼했고, 기름이 . 닭 뚝뚝 떨어졌다한 조각 먹고 싶댔더니 이놈이 닭을 다섯 조각, 치킨 텐더를 두 조각이나 더 시켰다. 딸기쉐이크를 사주어서 들려 보냈다. 빼빼로데이라서, 너네 회사에 그래도 뭐라도 좀 가져가게 사다줄까 했더니 필요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회사마다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 

- 밍을 만났다.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집에는 잘 갔는지. 그애가 들고 다니던 검은색 지갑은 옛날에 내가 한동안 들고 다니던 지갑과 같은 종류여서, 검은색 바탕에 하얀 것이 콕콕 박힌 것이어서 기억에 남았다. 다만 그 하얀 동그마릿한 것이 뭉실뭉실하게 모인 것이 어둠 속에서 가끔 흰개미의 군락처럼 보일 때가 있어서, 그 안에서 흰개미의 머리가 꿈틀이며 더듬이가 톡 튀어나오고 흰개미가 나올 것 같아서, 나는 그애의 지갑을 무서워했더랬다. 그렇지만 그애가 돈을 내서 계산하는 건 무서워하지 않았다;... 무서워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의식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신경쓰지 않게 되었던 것 같다.

- 아기곰을 만났다. 너는 펫, 을 보았는데 웃겼다. 남자주인공이 네안데르탈인같더라. 모모 역의 남우는 내 머릿속에선 마츠모토 쥰으로 이미 확실하게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어서, 공감이 전혀 가지 않았다. 만나서 산에 갔다가 애가 발목을 살짝 삐었고 택시비를 주려고 했는데 거절해서 그냥 돌아왔다. 억지로라도 줄 걸 그랬나보다. 발 삐고 나서 얼음 찜질을 48시간 동안 하고 그 이후에는 따뜻한 핫팩 찜질을 해야 하는데. 가족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알아서 잘 하겠지.

- R을 만나려고 했는데, 묘하게 시간이 어긋나서 만나질 못했다. R은 체취가 엄청 강한 편인데 때에 따라서 그 체취가 매력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고 토할 것처럼 혐오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 묘한 일이다.

- 빈 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이틀 내내 교육에 시달리느라 못 갔고 내일은 이브닝이다. 맙소사. 그것도 낮에 교육이 있는 이브닝, 그 다음날은 강남에서 대낮 약속이 있는 나이트. 이러다가 언니 퇴원하겠다.

- 외로웠다. 한동안 미친 것처럼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혼자 방으로 돌아왔다. 벌레와 룸메님과 나와 책상과 컴퓨터와 책과 낙서가 함께 사는 이 방에.

- 환자의 이름, 등록번호, 주민번호, 성별, 연령, 출생지, 자궁절개술을 통해 태어났는지 질분만하였는지, 원하던 아이였는지, 가족은 얼마나 있는지, 공부는 얼마나 했는지, 종교는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것을 느껴왔는지, 그런 것을 알고 있어도 환자 본인을 알고 가까워지는 건 전혀 다른 일이다. 나는 네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어떤 사람을 만나왔는지, 무엇을 공부했는지, 혈액형은 어떻고 혈액검사수치는 어떠한지 키와 체중은 어떠한지 전혀 모른다.
Posted by 하나씨